교촌치킨 "작년 가맹점당 하루 평균 110마리 팔아"
교촌치킨 "작년 가맹점당 하루 평균 110마리 팔아"
  • 김현 기자
  • 승인 2020.01.1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교촌치킨 제공>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맹점당 일 평균 약 110마리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150개의 교촌치킨 매장 중 일 평균 100마리 이상 판매 매장은 622개점으로 54%를 넘어섰다. 이 중 84개 매장은 하루에 평균 200마리 이상 판매했다.

교촌치킨 가맹점의 매장당 연 매출액은 약 6억 1827만원(18년 기준)으로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당 매출액 평균 약 1억 8928만원보다 3배 이상 높다. 이는 2014년 4억 1946만원 대비 4년 만에 47% 이상 올랐다.

교촌치킨은 가맹점의 높은 매출의 요인으로 시그니쳐 메뉴 인기를 꼽았다. ‘교촌시리즈’, ‘레드시리즈’, ‘허니시리즈’ 등 3가지가 교촌의 베스트셀러 역할을 하고 있다.
마늘간장소스의 교촌시리즈는 창업 이후 꾸준히 팔리고 있고 매운맛 레드시리즈는 마니아층이 굳건한 제품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허니시리즈는 단짠(달면서 짠맛)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허니시리즈는 1300만개 이상이 팔려 교촌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교촌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력이 가맹점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제품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