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시장 살림꾼 '시장 매니저' 50명 선발
경기도, 전통시장 살림꾼 '시장 매니저' 50명 선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3.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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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올해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도울 '시장 매니저' 50명을 선발한다.

시장 매니저는 경기도가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선발된 매니저는 상인회에서 회계 관리 등 행정적 업무, 시장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도 또는 정부의 지원사업 기획·추진,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들의 역량을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전통시장매니저는 각 상인회에서 공개모집 채용절차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매니저는 해당 상인회에서 회계 관리 등 행정적 업무와 전통시장별 특성과 장·단점을 파악해 경기도 및 정부 지원 사업을 기획·추진한다. 또한 점포별 환경개선과 친절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에도 힘쓰게 된다.

경기도는 시장 매니저의 교육과 1년간 생활임금에 준하는 월 급여를 지원한다. 시장 매니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www.gmr.or.kr)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 매니저를 통해 각 시장은 상인조직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사업기획 및 경영이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이 꼭 필요한 만큼, 시·군 및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경기 전통시장매니저는 4월 중 모집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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