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BB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
  • 김현 기자
  • 승인 2020.03.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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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BQ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BBQ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BQ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4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대응으로, 전국 가맹점에 대한 물류공급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본사 임직원 모두에게 해당한다.

재택근무가 종료된 후에도 대면보고 자제와 전자 결제 이용 등을 권장할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며 “상황을 보면서 재택근무 연장 등 추가 대응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방역에 돌입했다.

BBQ는 살균제를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ULV(Ultra Low Volume) 분무코팅살균 방식’을 통해 고객은 물론 패밀리, 직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BBQ는 1억5000여만원의 특별예산을 편성해 지원했다.

이외에도 BBQ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관련 대응 매뉴얼과 포스터를 제작해 상시 비치해 서비스와 배달에 항상 준수토록 했다.

이에 따라 매장과 배달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세정제 비치 및 휴대, 체온계 비치 등의 노력을 통해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해왔다.

BBQ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와 연관되거나 해당되는 매장은 없으나,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 패밀리,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매뉴얼 등 본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모든 분들이 BBQ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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