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생거진천전통시장' 5일장 휴장 오는 15일까지 연장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전통시장' 5일장 휴장 오는 15일까지 연장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3.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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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천군 제공>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전통시장'의 5일장 휴장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오는 10일과 15일 5일장을 열지 않는다.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모든 점포와 노점도 문을 닫는다. 생거진천전통시장 5일장의 휴장은 상인회 소속 72개 점포 대표들이 논의, 자발적으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진천군은 지난달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진천읍(5·10일), 덕산읍(4·9일), 광혜원면(3·8일) 3곳의 5일장을 2주 동안 휴장했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의 5일장 휴장이 연장됨에 따라 덕산읍(9일·14일)과 광혜원면(13일)도 오는 15일까지 휴장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데도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폐쇄를 결정한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방역으로 전통시장이 조속히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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