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패션 통했다'…LF 앳코너, 봄 신제품 완판
'친환경 패션 통했다'…LF 앳코너, 봄 신제품 완판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3.18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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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F 제공>

LF는 여성복 브랜드 ‘앳코너(a.t.corner)’가 온라인 브랜드로 리뉴얼 론칭 후 2030 여성들 사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LF에 따르면 2월 중순 출시된 앳코너의 2020 봄·여름 시즌 총 40여 개 신제품 중 10여 개가 1~2주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판매를 시작한 2월 LF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의 20∼30대 여성복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1~10위에 모두 앳코너 제품이 올랐다.

3월 현재도 앳코너 제품 4개가 인기순위 10위권 안에 들어있다.

앳코너는 18일부터 예약 판매분 출고 및 추가 생산분에 대한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친환경 소재 및 에코 레더를 활용한 ‘에코 컬렉션’이다.

환경 보호와 동물 복지를 중요시 여기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LF측은 전했다.

특히 ‘에코 레더 패치 자켓’은 1주 만에 1차 생산량이 모두 품절됐으며,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차 재생산까지 들어갔다.

터키의 친환경 보싸 데님 소재를 사용한 ‘세렌티 핏 데님’과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포르투갈 세라미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트위드 재킷’ 등도 초도 물량이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

한편 2014년 탄생한 앳코너는 ‘당신의 일상 속, 뜻밖의 행운’을 콘셉트로 영(Young)컨템포러리 온라인 여성복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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