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도 배달...'맥모닝' 배달 서비스 확대
아침식사도 배달...'맥모닝' 배달 서비스 확대
  • 김현 기자
  • 승인 2020.03.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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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마켓 자료 사진>

 

맥도날드가 아침 메뉴 ‘맥모닝’ 배달 주문이 급증함에 따라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1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최근 재택근무 확산, 개학 연기 등 영향으로 맥도날드 자체 딜리버리 앱 '맥딜리버리'를 통한 아침식사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늘어나는 배달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맥모닝 배달 서비스를 배달의민족, 요기요까지 주문이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고객들은 맥모닝 메뉴를 맥딜리버리뿐만 아니라 배달의민족, 요기요에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맥도날드는 맥머핀과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조합의 ‘맥모닝 콤보’ 메뉴도 새롭게 출시했다. 맥모닝 콤보는 국내산 무항생제 1+ 등급 계란을 주문 즉시 조리해 제공하는 따뜻한 '맥머핀'과 아라비카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로 만든 친환경 '로스트 커피'를 타 브랜드 커피 한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맥도날드의 아침 메뉴 판매량은 지난해 연간 약 1900만 개, 매일 약 5만 개 이상으로 아침 식사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앤피디(NPD)그룹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019년 4분기 기준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상위 6곳 중 아침식사 시장에서 점유율 50.4%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근 ‘재택 근무의 장점은 집에서 맥모닝 주문’이라고 소셜 미디어에 올린 고객이 있을 정도로 맥모닝을 맥딜리버리로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 며 “이번 기회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아침 식사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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