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두산그룹, 국가적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도움의 손길
[사회공헌] 두산그룹, 국가적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도움의 손길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04.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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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두산인 봉사의 날’에 체코 두산스코다파워 직원들이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두산그룹 제공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회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국가적 재난이나 대형 자연재해 발생 시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이런 정신은 코로나19로 기업들의 경영이 위축된 상황에도 이어졌다.

 두산은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진 지난 2월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한 지원활동 등에 쓰였다. 또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결연 아동양육시설에 마스크를 지원했다.

 매년 4월이면 그룹 차원에서 ‘두산인 봉사의 날’ 행사를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 임직원들이 각 사업장 인근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지난해 7번째 열린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 만들기, 문화유산 가꾸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문화체험, 복지시설 방문 봉사 등 활동이 이뤄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19개국에서 6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산은 ‘사람에 대한 헌신’이라는 기치로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시작된 ‘소방가족 마음돌봄’을 통해 순직 및 공상으로 퇴직한 소방공무원의 미취학 자녀에게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들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에게 미래기술을 알려주는 ‘Doosan Tomorrow Lab’(두산과학교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진로 체험교실 ‘M.Y. Dream(마이드림)’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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