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출시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유기농 순면커버' 출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6.11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이 유기농 순면커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제특허 흡수 신소재 등을 적용해 혁신적인 편안함과 흡수력을 제공한다. 유기농 순면이란 3년 이상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자란 원료를 사용한 순면을 뜻한다.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는 친자연 소재와 높은 안심감을 기대하는 고객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자 출시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편안함과 흡수혁신에 집중했으며 다양한 신소재와 신기술을 적용했다. 특허 받은 신소재인 트리플흡수베이스는 여러 층으로 나뉜 흡수소재들을 일체화해 쾌속 흡수는 물론 유연성까지 탁월해 움직임에 최적화했다.

피부접촉면을 30% 줄인 내추럴에어핏쿠션도 편안함을 배가시킨다. 그 외에도 흡수량이 40% 높은 맥시슬림, 통기성 허리밴드와 와이드 힙커버로 속옷처럼 편안한 입는 오버나이트, 수퍼롱 라이너까지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국내 유기농 친자연 생리대 시장 규모는 전체 시장의 약 30%를 차지(업계 추정)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세계적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이 담긴 한국산 제품으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좋은느낌 유기농순면커버를 비롯해 라네이처, 화이트 에코프레시 등 유기농, 친자연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생리대 매출 비중을 95%까지 끌어올려 지구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오는 6월 18일까지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생리대 나눔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사업은 아동보호시설 또는 그룹홈을 떠나 자립을 준비하는 20대 여성 청년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10대 청소녀의 경제적 자립과 월경할 수 있는 권리를 지켜 주기 위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좋은느낌 생리대 60만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청소녀들의 인권과 보건위생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500만패드 이상의 생리대를 기부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