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버 '위대한 한글' Art Bag 컬렉션 선봬
아트피버 '위대한 한글' Art Bag 컬렉션 선봬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6.1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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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문화예술 및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아티스트 그룹 ‘아트피버'(대표 주기윤)가 ‘위대한 (Great) 한글!’ 캠페인을 펼치며 ‘가방. 한글을 입다’ 아트백(Art Bag)컬렉션을 선보인다.

한글 아트백은 한국의 음식, 영화,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 세계적인 표준모델로 자리 잡은 K방역 열풍까지, 대한민국의 자긍심이 그 어느 때보다 주목 받고 있는 요즘, 세계인들에게 과학성과 우수성으로 칭송받는 ‘한글’을 조형화(造形化)시켜 패션에 활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나태주 시인의 대표작 ‘내가 너를’ 詩에 글씨예술가 강병인 작가의 감각적인 필체로 풀어내 한편의 작품과도 같은 가방을 완성했다.

아트피버 측은 “최신 유행소재인 탑포린에 베지터블 천연 가죽으로 구성한 토드백 스타일로 독특한 필체의 한글을 유니크한 패턴 디자인으로 표현해 아름다운 시(詩) 한편을 가방에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클래식과 캐주얼 스타일에 상관없이 어느 착장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빅 백으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가방(토드백) 외 소형 파우치를 포함한 기본가격은 7만8000원 선에서 시작되며, 패키지 구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펀딩기간 중 1+1 세트구매 고객(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테이프 아티스트 조윤진 작가가 직접 제작한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키링’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아트피버 주기윤 대표는 “우리 국민 대다수가 ‘한글’의 위대함과 자부심은 강한데 그것을 패션에 차용하는 것은 어색하거나 촌스럽게 생각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한글을 패션상품으로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다.” 며 개성 넘치는 젊은 세대부터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겠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하나쯤 소유하고 싶은 국민 아이템으로 호응을 일으킬 것임을 강조했다.

앞서 아트피버는 ‘가방. Art를 입다’ 컬렉션으로 그림이 들어간 가방을 히트시키며 일명 ‘그림 가방’의 유행을 만들어낸 경험이 있으며, 이번 ‘한글 가방’ 역시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 한글을 패션에 활용하는 상품들의 유행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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