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카페 사업을 강화한다.
동원홈푸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1호점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정문 앞에 열었다.
기존 15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샌드프레소’ 브랜드를 일반 커피 전문점과 스페셜티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으로 이원화한 것이다.
스페셜티 커피란 국제 스페셜티커피협회(SCA)가 평가한 80점 이상 등급의 커피로, 스타벅스 리저브 바, 블루보틀 등이 여기에 속한다.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원두를 활용해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한다고 동원홈푸드는 설명했다.
특히 다른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라고 동원홈푸드는 설명했다.
또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재료로 만든 샐러드 메뉴와 리코타치즈, 제철 과일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서 5월에 론칭한 샐러드 전문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와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커피와 샐러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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