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전국 동시 실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6월26일부터 7월12일까지 진행되며, 서울지역 92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관악구는 관악신사시장(신사동), 봉천제일종합시장(청룡동), 신원시장(신원동), 인헌시장(인헌동), 펭귄시장(조원동) 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참여하는 5개 전통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추경 경영바우처 사업에 선정돼 행사비 전액을 지원받아 파격적인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시장별 행사내용도 다양하다. 신사시장은 보이는 라디오, 추억의 백일장, 경품행사를 오는 7월10일부터 11일 진행한다.
봉천제일종합시장은 특화상품판매와 공방체험, 경품행사를 7월11일 하루 진행, 신원시장은 덕분에 릴레이 행사와 경품행사를 7월2일, 3일 진행한다.
인헌시장은 시장알리기 홍보행사와 경품행사를 6월29일부터 7월3일까지 진행, 펭귄시장은 지난 27일 방문자 룰렛게임과 경품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소독 및 방역,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회복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마켓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