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입체 패턴' 마스크 출시
빈폴, '입체 패턴' 마스크 출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7.16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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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입체 패턴을 적용하고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패션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빈폴 패션 마스크는 입체 패턴 기술력을 바탕으로 얼굴에 마스크를 밀착시키는 한편 노즈 와이어와 코 받힘을 별도로 달아 외부 공기를 차단하는 동시에 숨쉴 공간을 충분히 확보했다.

또 마스크 중간에 T본 와이어를 넣어 마스크 모양이 무너지는 것을 예방했고, 턱 부분에는 친가드로 디자인해 활동 시 마스크가 얼굴로부터 이탈하거나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을 차단했다.

면 피케 원단으로 겉면을 디자인해 통기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마스크 안쪽에는 부드러운 감촉의 메쉬 소재를 덧대어 피부가 닿는 부분에 촉감까지 신경 썼다. 3중 나노 필터를 사용해 먼지와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중성세제에 담가 비틀지 않고 손으로 살살 비벼서 빨면 최대 40회까지 세탁 및 재사용이 가능하다. 얼굴 크기에 맞춰 끈 길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일명 돼지코 스토퍼 ‘코드록’으로 마스크 귀걸이를 디자인했다.

빈폴 3중 나노 필터 마스크는 남녀 공용으로 출시됐고, 가격은 3만9000원이다. 빈폴 멘, 레이디스, 액세서리, 골프 등에서 판매하며 컬러는 블랙과 네이비로 내놨다.

전국 빈폴 매장은 물론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판매한다.

원은경 빈폴레이디스 팀장은 “마스크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되는 패션 아이템으로 변모했다” 라며 “T본 와이어와 친가드가 적용된 입체 패턴으로 디자인해 착용 시 스타일리시할 뿐 아니라 프레임을 잡아줘 호흡이 수월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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