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전통시장 지상 5층 주차타워 설계공모
세종전통시장 지상 5층 주차타워 설계공모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7.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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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최근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설계공모에 지역건축사를 포함해 10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8월17일까지 공모작품을 제출받아 19일 작품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업체를 선정하면 9월 초 주차타워설계를 시작한 뒤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2년 준공 목표다.

세종주차타워는 총사업비 101억4300만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6300㎡에 지상 5층, 6단 규모로 짓는다.

앞서 시는 지난 6~14일 설계공모를 실시한 결과 지역업체 3곳과 타지역 공동 응모 6곳, 서울 업체 1곳 등 모두 10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상한 공공건설사업소장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의 취지를 살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은 중소기업벤처부의 주차환경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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