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광복절 '독립 에디션' 단독 판매
11번가, 광복절 '독립 에디션' 단독 판매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08.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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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쇼핑을 통해 우리 사회와 이웃에 좋은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새로운 공감 캠페인 ‘쇼핑으로 널리 이롭게 하다’를 시작했다. 8월에는 ‘광복절’을 주제로 11번가가 단독 기획한 ‘독립 에디션’ 제품들을 판매하고, 오는 10월까지 매달 다른 테마의 캠페인을 선보인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광복절 테마로 진행되는 8월 캠페인은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11번가 단독 ‘독립 에디션’ 6종을 오는 15일까지 선보인다. 수익금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독립 에디션 3종은 인기 웹툰작가 ‘그림왕 양치기’가 콜라보 작업에 참여해 일제강점기 시절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건들과 인물들을 그림으로 담았다. 강우규 의사가 폭탄을 투척했던 역사적 장소인 서울역 모양의 ‘에어팟 케이스’,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조선어학회의 모습을 담은 ‘조선어학회 노트&스티커’,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됐던 103인의 독립운동가들을 담은 ‘독립운동가 퍼즐’ 등이다. 강우규 의사와 조선어학회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콘텐츠 2편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함께하는 고객, 판매자에게 좋은 가치를 파는 ‘개념 쇼핑몰’이 되기 위해 매달 뜻 깊은 의미를 담은 캠페인을 차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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