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전국 최초 전통시장 '콜드체인' 운영
대전 동구, 전국 최초 전통시장 '콜드체인' 운영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8.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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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전통시장 ‘콜드체인 시스템(저온배송)'을 구축해 신선배송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10일 부터 가양동 신도꼼지락시장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온·냉장·냉동 성능이 있는 배송차량을 투입해 전통시장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구가 지난 5월 개설한 '찾아가는 전통시장 한마음장터' 스마트폰 밴드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앞으로 배송 전용 어플리케이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신도꼼지락시장 반경 2㎞ 이내를 대상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3시 하루 두 차례 배송한다. 배송일이 일요일, 공휴일인 경우 휴일 다음날 배송한다. 주문 금액이 3만 원 이상이며 무료배송해준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비 트렌드인 온라인 주문과 배송 서비스를 통해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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