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송파구 쿠팡물류센터에서 확진자 또 다시 발생
[속보] 서울 송파구 쿠팡물류센터에서 확진자 또 다시 발생
  • 김현 기자
  • 승인 2020.09.0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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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근무자 중 확진자가 또 다시 나왔다.
쿠팡은 지난 5일 고양 물류센터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폐쇄했다.
경기 성남시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성남 353~357번 확진자다.
성남 353번 확진자 A씨(50대·태평동)와 354번 B씨(50대·양지동), 355번 C씨(60대·금광동)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A씨와 B씨는 지인 관계며, B씨와 C씨는 직장동료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상호 접촉에 의해 감염으로 보고 있다. 다만 최초 확진자가 누구이며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성남 356번 확진자 D씨(50대·금광동)는 서울 송파구 쿠팡물류센터 근무자다.
성남 357번 확진자 E씨(60대·이매동)도 A씨와 마찬가지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깜깜이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감염경로, 동선, 접촉자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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