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출시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출시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09.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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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가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을 다음달 3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틈새볶음면’은 국내 대표 매운맛라면 브랜드 ‘틈새라면’의 신제품이다. 제품은 국물 없이 볶아 먹는 라면으로, 브랜드 최초 액상스프를 사용해 비빔성을 높였다.

액상스프는 틈새라면의 주원료인 ‘베트남 하늘초’를 베이스로 했다.

신규 원료인 ‘볶음야채’와 ‘그릴향’을 더해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건더기스프에는 김과 깨, 계란, 튀김후레이크 총 4가지 재료가 들어가 고소한 풍미와 풍부한 식감으로 맛을 배가시킨다.

면 역시 새롭다. 쫄깃하고 탄탄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단백질 함량비를 높이고, 면발 두께도 25% 가량 늘렸다. 원료 배합비도 바꿔 ‘전분용출’을 최소화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손방수 팔도 마케팅 상무는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은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한국인의 새로운 ‘맵부심’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팔도가 2009년 선보인 ‘틈새라면’은 1981년 명동 유명 라면집의 메뉴를 상품화한 것이다. 특유의 강렬한 매운맛에 마니아층의 절대적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해는 모디슈머 열풍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판매량인 월평균 약 160만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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