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롯데쇼핑 창립 41주년 행사 '풍성'...'롯데온' 명품 최대 39% 할인
[기획] 롯데쇼핑 창립 41주년 행사 '풍성'...'롯데온' 명품 최대 39% 할인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10.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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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행사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ON)을 비롯해 백화점 영등포점·노원점과 아울렛 파주점·광주 수완점·김해점 등 오프라인 5개점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되지 못한 전 세계 명품 물량이 한국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TOPS팀은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40여 개 명품 브랜드 인기 물량을 확보해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41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기획 상품) 선봬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기획 상품)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본점, 잠실점 등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창립 41주년 맞이 한정판 굿즈’를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41년 동안 한결같은 애정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굿즈를 기획했다. 종류는 유쾌함과 즐거움을 주는 레트로(복고풍) 문구세트 2종,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욕실에서 사용하는 호텔 바스 어메니티 2종으로 총 4가지다.

우선, 레트로 문구세트 굿즈는 롯데제과와의 협업을 통해 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후레쉬민트껌 3종의 옛 디자인을 활용한 ‘볼펜 5종+틴케이스’ 세트와 ‘노트 플래너’ 세트로 구성했다.

호텔 바스 어메니티 굿즈는 실제 5성급 호텔에 납품되는 퀄리티에 ‘현대판 앤디워홀’이라 불리는 팝 아티스트 ‘도널드 로버트슨’의 아트워크 자수가 들어간 페이스 타올 10개입 세트와 바스 로브 2개입 세트로 준비했다.

이번 롯데백화점 41주년 굿즈는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된다. 당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15·5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펜, 노트플래너, 페이스타올, 바스 로브 세트를 증정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최근 한정판으로 소유욕을 자극하는 굿즈 열풍이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도 트렌드함과 퀄리티를 모두 갖춘 다양한 굿즈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총 3000억원 규모 물량 할인 판매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총 3000억원 규모 물량을 할인 판매하는 초대형 쇼핑 축제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업계 최대 규모 쇼핑 행사로 TV, 온라인, 모바일 등 전 채널에 걸쳐 총 220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행사 기간 총 119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매일 선착순 6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 2장을 지급한다. 쿠폰은 5만원 이상 주문 시 1매씩 사용 가능하다. 카드 할인 최대 10%, 엘클럽 회원에게는 일반 고객의 100배인 10% 적립, 모바일 앱으로 상품 구매 시 최대 2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인기 상품을 한정 선보이는 타임세일 이벤트 ‘광클타임’도 진행한다. ‘에어팟 프로’, ‘다이슨 청소기’, ‘구찌 마몬트 미니백’ 등을 최대 36%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패키지 이용권’은 48% 할인된 가격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계열사 신제품 이용권을 3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단독 상품도 대거 선보인다.

가을·겨울(FW) 패션 상품을 최대 78%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패션 특집전’을 비롯해 삼성전자, 다이슨 등 ‘가전 브랜드 특집전’, 명품 가방, 향수 등을 선보이는 ‘명품 잡화 특집전’ 등을 요일별로 준비했다.

롯데홈쇼핑 TV 프로그램도 총출동한다.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최유라쇼’를 시작으로, ‘영스타일’, ‘찐뷰티’, ‘유난희쇼’, ‘조윤주쇼’, ‘엘쇼’ 등 대표 프로그램을 최초로 10시간동안 연이어 방송한다.

모바일 라이브 방송 ‘몰리브’에서는 에르메스, 페라가모 등 명품 시계를 최저가로 선보인다. 잠실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설화수’를 판매하는 방송도 진행한다.

◆롯데온, 100여 개 브랜드 2500여개 상품 최대 39% 할인

롯데온은 이번 주말 면세점 재고 명품을 포함해 프리미엄 패딩, 컨템포러리 상품 등 다양한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 브랜드 2500여개 상품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오는 16일 면세 재고 명품 행사를 연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면세 명품 행사는 매번 준비 물량의 70% 이상이 소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6차 행사에서는 끌로에, 몽블랑, 골든구스 등 총 50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방, 신발, 시계, 의류, 액세서리, 뷰티기기 등 다양한 상품군의 명품을 판매한다.

17일에는 프리미엄 패딩을 중심으로 한 명품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 패딩 브랜드 ‘무스너클’ 남·여 프리미엄 패딩을 하루 동안 80만원대에 선보인다.

이월 상품을 60만원대에 판매하는 등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프로모션으로 구매금액별 5∼10% 중복 쿠폰을 준비해 최대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일에는 명품 데이 행사를 연다. 2030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톰브라운, 스톤아일랜드, 메종키츠네 등이 참여하며, 맨투맨 등 가을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명품팀장은 “최근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고가 상품이라도 선뜻 지갑을 여는 2030세대 구매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유통시장의 소비 중심축이 된 2030세대 공략을 위해 다양한 명품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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