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남성 명품 잡화 편집숍 '스말트' 오픈
롯데백화점, 남성 명품 잡화 편집숍 '스말트' 오픈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10.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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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인 ‘스말트’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말트’는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해외 직소싱 명품 편집숍 ‘탑스(TOPS)’에서 최근 남성 잡화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이는 특화 매장이다. 1년여 기간의 준비 끝에 지난 22일 롯데백화점 구리점에 처음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젊은 남성 소비자 취향이 명확해지고 자신을 위해 돈을 쓰는 문화가 확대되며 명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스말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스말트 주요 상품은 지갑·벨트·클러치 등 명품 잡화다.

가격 면에서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때 가장 접근성이 높아 ‘엔트리(entry)’ 상품으로 불린다. 선물로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상품들이기도 하다.

‘스말트’에서는 톰브라운·보테가베네타·로에베·셀린느옴므 등 인기 럭셔리 브랜드의 지갑·클러치·가방·액세서리 등과 오메가·몽블랑·노모스·진 등 시계까지 5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최근 재택근무가 늘어나며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미는 트렌드에 맞춰 스테이셔너리 전문 브랜드 오토·펜코를 비롯해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해이·컨템포러리 조명 브랜드 루미오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톰브라운·생로랑 등 인기 브랜드의 클러치와 오리스·노모스·진 등 시계를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해 톰브라운, 생로랑 등 인기 브랜드의 클러치와 오리스, 노모스, 진 등 시계를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남성 명품 잡화 시장 규모가 점점 확대됨에 따라 남성 럭셔리 잡화만을 모은 매장을 특별히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스말트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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