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들 내국인 대상 프로모션 활발
면세점들 내국인 대상 프로모션 활발
  • 김기환 기자
  • 승인 2019.04.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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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면세점 업계가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봄철을 겨냥, 내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18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여행을 계획 중인 내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호주 여행권 경품, 해외 유명 아티스트가 제작한 에코백, 롯데월드타워파크 피크닉 입장권 등을 제공하는 '트립 인 스프링' 프로모션을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점을 제외한 오프라인 전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쇼핑 후 구매 영수증과 함께 출력되는 응모권을 작성해 지점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롯데면세점은 7월 중순 추첨을 통해 고객 10명을 선정해 여행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안나 두제'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피크닉 에코백도 증정한다. 이달 18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한 후 모바일 DM 속 증정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2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인기 프랑스 뮤지컬 '킹 아더' 관람권을, 내달 2일부터는 명작 뮤지컬 '그리스' 관람권을 티켓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또 서울시내점에서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6만 원, 김포공항점에서는 최대 8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하고 인천공항점에서는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2만 원을 증정하는 등 조건 없는 선불카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도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제휴해 공동 브랜드데이를 열고, 내달 말까지 봄맞이 여행객들을 위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세계면세점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야놀자 제휴 국내 숙박 시설 예약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지급하고, 해당 할인권을 앱에 등록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는 해외 숙박 할인권 5000원을 추가 지급한다. 야놀자 신규가입회원 전원에게 할인쿠폰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야놀자 앱을 통해 해외 숙박 시설이나 국내 5성급 호텔을 예약하는 고객 대상으로 온라인 신세계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3만 5천원과 오프라인 스마트 선불카드 1만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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