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더 똑똑해지고 강해진'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생활정보] '더 똑똑해지고 강해진'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1.02.19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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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청정면적을 늘리고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청정면적이 기존 100㎡에서 114㎡로 넓어졌다. 또 2단 구조로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클린부스터가 있다. 상단 클린부스터는 좌우 회전 각도가 기존 70도에서 140도로 확장됐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거리도 기존 7.5m에서 최대 9m로 늘어났다. 하단 클린부스터는 좌우회전각도가 140도이며 청정 거리도 최대 5m를 지원한다. 360도 고정된 방향으로 약한 바람을 내보내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청정 능력이 강화됐다.

이번 신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AI 센서를 처음 선보인다. 고객은 AI 센서를 최대 3개까지 신제품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집안 공기 관리가 필요한 곳에 센서를 두고 함께 사용하면 공기청정기만 사용할 경우 대비 약 5분 더 빠르게 오염된 공기를 감지한 후 해당 공간을 청정한다. AI 모드를 선택하면 공기질에 맞춰 △집중청정 △분리청정 △싱글청정 가운데 최적의 옵션으로 설정해준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가 시험한 결과 AI 모드가 오토 모드 대비 24% 더 빠르게, 43% 더 많은 먼지를 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은 필터수명센서도 탑재했다. 이 센서는 사용 시간을 계산하고 실제 필터에 쌓인 먼지 양을 바탕으로 압력 차이를 측정해 필터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음성안내 모드도 처음 탑재돼 운전모드 변경, 필터 교체시기 등을 음성으로도 알려준다.

V트루토탈케어필터는 항바이러스·항균 효과와 극초미세먼지, 5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공동으로 시험한 결과 이 필터는 쥐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실험한 결과 이 필터는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도 99.9% 없애준다.

이 필터는 0.01㎛(1㎛는 1백만 분의 1m) 크기 극초미세먼지도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청정성능 CA(Clean Air)인증,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KAF인증, 영국알레르기협회 BAF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신제품은 청정면적 기준 114㎡와 66㎡으로 출시된다. 출하가는 139만~179만원이다. LG전자는 114㎡ 신제품과 인공지능 센서 1개를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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