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제품군 확대
[생활정보]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제품군 확대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1.05.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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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내달 초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비스포크 무풍벽걸이 와이드’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밝은 색상을 추가하고 교체 가능한 패널 구조를 적용했다. 거실부터 방까지 홈멀티로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스탠드형 무풍에어컨 최상위 라인업이다.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 뿐만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 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췄다.

특히 무풍냉방 기능의 경우 메탈 소재로 된 전면 패널의 약 27만개의 마이크로홀을 통해 풍성한 냉기가 흘러나오는 ‘메탈 쿨링’을 적용해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바람문까지 없애 가구 같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올 초 제품 전면에 'V'자 격자 무늬를 적용한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화이트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비스포크 무풍갤러리는 쉐브론 화이트, 쉐브론 라이트, 쉐브론 다크, 쉐브론 그리너리, 쉐브론 썬 옐로우, 브라운, 그레이의 7종으로 구성된다.

쉐브론 화이트 패널은 한층 강화된 3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표면에 먼지가 부착되는 것을 최소화해 패널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벽걸이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비스포크 콘셉트를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도 함께 선보인다. 비스포크 무풍 벽걸이 와이드는 맞춤형 디자인 외에도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에 적용된 차별화한 공기청정 능력과 위생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에는 PM1.0 필터를 활용해 유해 세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 이상 없애 주는 '청정살균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신제품 출고가는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무풍 벽걸이 와이드가 각 1대씩 포함된 홈멀티 패키지(기본 설치비 포함) 기준, 냉방 면적에 따라 427만~527만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016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올 3월 말 기준 국내 누적 판매 333만대를 돌파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적극 반영한 비스포크 가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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