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롯데마트 "회·초밥도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
롯데온·롯데마트 "회·초밥도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1.12.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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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오는 30일부터 ‘회·초밥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회와 초밥을 주문하면 롯데마트 매장의 수산물 전문가가 손질한 상품을 2시간 내에 배송해 준다. 수도권 및 부산, 광주, 제주 등 17개 롯데마트 매장의 바로배송 권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상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을 직접 운영하는 점포를 늘리고 있다. 직접 매입한 싱싱한 원물을 활용해 신선도를 더욱 높였으며, 각 점포에 상품 품질을 관리하는 수산물 전문가도 신규 채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가정 내 회 소비는 늘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75%가 생선회를 주로 횟집에서 소비했던 것과 달리, 이후에는 포장·배달과 대형소매점 소비 비중이 6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온과 롯데마트는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신선한 회와 초밥을 즐길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금은 광어와 연어로 만든 10여개 상품만 주문 가능하지만 제철 수산물을 이용해 만든 회와 초밥까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창 롯데온 그로서리팀장은 “회·초밥 바로배송은 맛과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마트의 수산 전문가가 직접 손질한 신선한 상품을 롯데온에서 주문하면 2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 라며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롯데온에서 주문해 집에서 편리하게 생선회와 초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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