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한밤의 라방'서 132억어치 팔렸다…갤럭시S22 인기 '후끈'
[생활정보] '한밤의 라방'서 132억어치 팔렸다…갤럭시S22 인기 '후끈'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2.02.14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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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자급제 모델의 사전예약이 시작되며 이커머스 업계에서 새벽배송과 라이브 방송 등을 동원해 판매 경쟁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날 사전예약 행사 시작과 동시에 특집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제품 실물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 2시간 만에  갤럭시 S22 시리즈 거래액이 132억원을 기록하며 11번가 라이브 방송 시간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라이브 방송 시청수도 124만명에 달했다.

11번가는 사전예약 행사 기간인 오는 21일까지 9개 카드사 할인쿠폰,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갤럭시워치4·갤럭시버즈 시리즈 30% 할인쿠폰, T멤버십 3000원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양희철 11번가 디지털레저담당은 “갤럭시S22 시리즈 자급제 모델 전 기종이 라이브방송 중 모두 완판됐고 특히 갤럭시S22와 갤럭시S22 플러스의 경우 방송 초반 빠르게 품절됐다”고 말했다.

쿠팡과 장보기앱 마켓컬리, 온라인쇼핑몰 위메프 등 주요 이커머스기업에서는 갤럭시S22 기본형·플러스·울트라를 행사카드로 구입할 경우 13%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SSG닷컴은 결제수단과 관계 없이 13% 할인 판매한다.

갤럭시S22는 카메라 등에서 ‘역대급 성능’을 갖춘 모델로 기대를 모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진·동영상 촬영 등에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S22 울트라는 지난해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갤럭시노트’의 특장점을 계승한 모델로 화제를 낳았다. 갤럭시S 시리즈 중 최초로 S펜을 내장하고, 각진 모서리와 엣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특히 성능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된 가격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삼성전자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삼성닷컴에서만 단독 판매되는 갤럭시S22 울트라 1TB 기종은 품절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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