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오드리 헵번 착용... 128.54캐럿짜리 ‘티파니 다이아몬드’ 국내 전시
[기획] 오드리 헵번 착용... 128.54캐럿짜리 ‘티파니 다이아몬드’ 국내 전시
  • 김현 기자
  • 승인 2022.02.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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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ST송 빌딩에 마련된 ‘티파니’ 전시장에서 고객이 128.54캐럿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를 살펴보고 있다.

185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는 전설의 옐로 다이아몬드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국내 선보인다.

128.54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가장 희소한 가치의 옐로 다이아몬드다. 18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킴벌리 광산에서 최초 발굴됐으며, 이듬해 브랜드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가 매입했다.

이후 발굴 당시 총 287.42캐럿이었던 거친 원석을 본연의 크기 절반 이상의 손실을 감수하고 티파니 장인의 손을 거쳐 128.54캐럿 옐로 다이아몬드로 재탄생시켰다.

역사상 오직 4명의 여성만이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착장하는 영광을 누렸다. 1960년도 고전 명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배우 오드리 햅번, 2019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팝스타 레이디 가가 등이 그 주인공이다.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ST송은 빌딩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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