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삼성, 재택근무에도 안성맞춤 '스마트 모니터 M8' 출시
[생활정보] 삼성, 재택근무에도 안성맞춤 '스마트 모니터 M8' 출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2.03.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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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슬림한 디자인과 홈오피스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모니터 M8’을 오는 7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M8(32형 UHD)을 기존 M5(32·27·24형 FHD)·M7(43·32형 UHD) 시리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며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모니터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의 PC나 TV 없이도 넷플릭스·아마존 프라임비디오·디즈니 플러스·애플 TV 등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다. 또 업무와 학습에까지 활용 가능한 ‘올인원 스크린’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 M8의 특징은 탈부착 카메라 등 편의 기능을 탑재했고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을 통해 각종 IT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자석을 이용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슬림핏 캠’을 제공해 별도의 선 연결 없이 뒷면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 ‘구글 듀오’ 등 화상 솔루션 앱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사용자가 집이나 사무 공간에서 슬림핏 캠을 이용해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등을 진행하기 편리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슬림핏 캠을 활용해 사용자 동작을 분석·코칭하는 홈 트레이닝 솔루션인 삼성 헬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PC 없이도 완벽한 홈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업무 관련 소스와 서비스를 한 화면에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윈도우나 맥 무선연결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무선 덱스’ △스마트폰 화면을 모니터로 볼 수 있는 미러링 △애플 에어플레이2 △클라우드 서비스 Microsoft 365 등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기존 제품 대비 3분의 1 이하로 얇아진 11.4㎜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HAS 기능과 틸트 기능도 있어 원하는 높이와 각도로 모니터를 조절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따뜻한 계열의 화이트로 어느 공간에나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제품 후면은 오가닉 헤링본 패턴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스마트 모니터 M8에는 사물인터넷(IoT) 허브가 내장돼 스마트 모니터와 무선으로 연결된 모든 IoT 기기의 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2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마트 모니터 M8 32형 화이트의 국내 출고가는 85만원으로 온라인·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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