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UP가전부터 미니 공기청정기까지'…LG 퓨리케어 라인업 강화
[생활정보] 'UP가전부터 미니 공기청정기까지'…LG 퓨리케어 라인업 강화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2.03.1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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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살균 기능을 강화한 가전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바이러스와 곰팡이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하는 공기청정기가 출시되는가 하면 강력한 살균 기능을 갖춘 세탁기와 식기세척기가 등장했다.

LG전자는 15일 고객 편의성과 위생 성능을 강화한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는 UV나노 기능을 탑재해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하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는 물론 5대 유해가스와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없애준다.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는 자동차 안, 독서실, 아이방 침대 밑 등 다양한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UV나노 기능을 통해 필터에 붙을 수 있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99.99% 제거한다. 한국공기청정협회(KACA)로부터 소형 공기청정기 CA인증과 미세먼지 센서 CA인증을 모두 받았다. 사용편의성도 높다. 3600㎃h 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최대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다. 일반적인 기능 개선, 문제 해결 중심의 업데이트와 달리 고객이 새로운 기능을 직접 선택한 후 사용할 수 있도록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의 ‘UP가전 센터’ 등을 통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이재성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강력한 청정·위생 성능은 기본이고, 차별화된 업그레이드 기능 등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감안한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가 최근 출시한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평상시 물이 나오는 부분(파우셋)이 숨어있다가 사용할 때만 나오는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술을 통해 접촉을 통한 외부 오염을 사전에 차단한다. 3일마다 전기 분해수를 생성해 파우셋부터 모든 유로를 알아서 관리하는 ‘스마트 올케어 시스템’도 적용됐다.

청호나이스가 선보인 ‘청호 언택트 메타디지털’ 정수기는 접촉 없이 냉수·온수·정수를 원하는 양만큼 취수할 수 있다. 위생 강화를 위해 2시간마다 UV케어 시스템이 30분 동안 작동해 저수조를 자동 살균한다.

쿠쿠전자는 최근 강력한 건조 기능에 살균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6인용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동 문 열림 △송풍 △자외선(UV) 트리플 건조 기능이 추가됐다. ‘살균건조’ 기능을 작동하면 건조와 함께 UV살균이 진행돼 청결한 식기 관리를 돕는다.

신일전자는 ‘미니 살균 세탁기’를 출시했다. 80℃ 고온으로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살균할 수 있는 ‘삶음’ 기능으로 아기 옷, 속옷 등 위생이 필요한 의류를 별도로 분리해 세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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