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착용도 가상으로"…휠라, '스노우'와 스마트폰 필터 공개
"신발 착용도 가상으로"…휠라, '스노우'와 스마트폰 필터 공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2.04.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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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는 증강현실(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와 휠라 인기 슈즈를 가상으로 신어볼 수 있는 'AR 슈즈 필터' 2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필터를 이용해 휠라 인기 슈즈 '레이플라이드'와 '코트라이트'를 실제 착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가 제공 중인 스노우 앱은 'MZ세대 필수카메라'라 불리며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필터를 지속 공개하며 국내외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휠라는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카메라 필터를 통한 가상 체험에 친숙한 MZ세대에게도 휠라의 인기 제품을 색다른 방법으로 브랜드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필터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휠라의 레이플라이드·코트라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가상 필터는 스노우앱 초기화면에서 이펙트 카테고리 내 '컬래버탭' 또는 인기 카테고리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필터를 선택해 발 부분에 카메라를 비추면 슈즈가 자동으로 적용되며 2종 모두 화면을 터치하면 신발 색깔이 바뀌는 효과도 즐길 수 있다. 또 슈즈 필터별로 보이는 기획전 '숍 나우'(SHOP NOW) 탭을 클릭하면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 해당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휠라의 인기 슈즈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필터 2종은 스노우 앱에 공개된 직후부터 이용자로부터 높은 관심 속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필터는 내달 초까지 스노우 앱 메인 화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우영재 스노우 파트너십 리드는 "AR을 통한 제품 경험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반품 감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휠라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휠라 브랜드와 제품을 보다 색다른 방법으로 경험하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스노우와의 협업을 실시, 슈즈 카메라 필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취향을 관통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하며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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