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럭키슈에뜨', 코엑스점 재단장..."시각·후각 경험 제공"
코오롱FnC '럭키슈에뜨', 코엑스점 재단장..."시각·후각 경험 제공"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2.06.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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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스타필드 코엑스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럭키슈에뜨는 주요 매장인 스타필드 코엑스점 리뉴얼을 통해 10주년을 되돌아보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리뉴얼 포인트는 공간 확장 및 비주얼 변화다. 인테리어는 '코발트 스튜디오'가 맡았다. 집중도 높게 럭키슈에뜨의 상품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공간을 재구성했다. 시각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만 맡을 수 있는 안락한 우디향 디스플레이로 후각적 경험까지 제공한다.

럭키슈에뜨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파이브콤마’와 협업 전시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럭키슈에뜨의 심볼인 올빼미 캐릭터를 통해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그렇지만 어딘가엔 존재할 것 같은 올빼미 숲’을 표현했다. 파이브콤마는 수공예 직물을 탐구하고 만드는 텍스타일 디자인 스튜디오로 정혜진 작가가 이끌고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매장 신규 구매 고객에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에코백, 30만원 이상 구매 시 캠핑의자를 증정한다.

한편 럭키슈에뜨는 올 봄여름(SS)시즌 '라피아 햇'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라피아 햇은 라피아 야자의 잎에서 얻는 자연섬유로 만든 모자를 뜻한다. 올해 출시된 라피아 햇은 클래식한 디자인의 파나마 햇부터 선 바이저, 버킷 햇 등 스타일이 전년보다 다양해졌다.

럭키슈에뜨는 이번 시즌 총 8가지 라피아 햇 스타일을 선보인다. 물량을 전년 대비 206% 이상 늘리며 공격적인 시즌을 준비했다. 그 결과 3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125% 판매 신장율을 기록 중이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휴양지에서나 볼법했던 라피아 햇이 이제는 여행과 일상을 아우르는 패션 트렌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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