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LG전자, '자동청정 강화' 2023년형 휘센 타워에어컨 출시
[생활정보] LG전자, '자동청정 강화' 2023년형 휘센 타워에어컨 출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3.01.1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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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023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에어컨’ 신제품을 19일 출시한다. 에어컨을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고려한 ‘펫케어모드’를 에어컨에 처음 적용했다.

LG전자는 신제품의 자동 청정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수분이 많이 생기는 열교환기 뒷면에 항균 처리된 클린 케이스를 적용했다. 기존 열교환기에 남은 수분을 제거하는 자동 건조 기능과 함께 에어컨 내부 위생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했다. LG전자가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시험한 결과 신제품에 적용된 클린 케이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에 대해 99.9% 항균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클린 케이스를 더해 자동 청정관리 기능이 7단계로 더욱 강력해졌다고 강조했다. 신제품은 △극세필터의 먼지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에 서식할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극세필터+(2단계)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3단계) △클린 케이스(4단계) △열교환기 세척(5단계) △AI건조+(6단계) △UV LED 팬살균(7단계) 등 단계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관리한다.

LG전자는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을 고려한 ‘펫케어모드’ 기능을 신제품에 적용했다. 이 기능은 실내 온도가 설정값에 도달하면 반려동물이 덥지 않도록 냉방을 가동하거나, LG 씽큐 앱을 통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아울러 ‘와이드케어냉방’도 탑재됐다. 찬 바람을 벽 쪽으로 보내 사람에게 직접 바람이 닿는 것을 최소화하면서도 집 안 전체를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능이다. 신제품에는 바람을 양쪽뿐 아니라 왼쪽, 오른쪽 한 방향으로만 내보내는 ‘한쪽바람’ 기능도 추가됐다.

에어컨이 스스로 실내환경에 맞춰 운전하는 ‘스마트케어’ 기능도 적용됐다. △더울 때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쾌적 냉방 △쾌적 냉방이 유지되면 절전 △공기질이 나쁠 때는 공기청정 △운전 중 실내 습도가 70% 이상 10분간 지속되면 제습 등 이용 환경에 맞춰 알아서 적절한 모드로 동작한다.

2023년형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럭셔리 제품은 레이더 센서로 사람의 움직임과 유무를 감지한다. ‘외출절전’ 기능을 이용하면 거실에 사람이 없을 경우 최대냉방모드인 아이스쿨파워 대비 최대 72%까지 전기를 아낀다.

신제품은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업(UP)가전이다. LG 씽큐 앱의 업가전 센터에서 신기능을 추가하고, 신기능 아이디어도 제안할 수 있다.

신제품 24종 가격은 출하가 기준 345만원~760만원이다. 색상은 카밍 베이지, 크림 그레이, 크림 화이트, 카밍 그린 등 4종이다.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에어컨의 디자인 철학에 LG 오브제컬렉션의 감성을 더했다. 공간 인테리어 가전답게 어떤 거실에도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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