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국산의 힘' 스마트팜 딸기와 장희·금실·죽향 등 프리미엄 딸기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이번 행사에 프리미엄 딸기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입춘 이후 날씨가 따뜻해져도 높은 상품성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딸기는 작물 특성상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기온 상승에 따른 생장 속도가 빨라진다. 이로인해 짓무름 발생과 당도 저하를 방지할 품질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스마트팜 딸기는 온도·습도 조절 등의 자동화 설비 시설을 갖춘 최신식 온실에서 딸기의 경도와 당도를 높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여 생육한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상품 경쟁력이 더 우수하다.
이마트는 봄에도 맛있는 딸기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2~3년전부터 스마트팜 재배 딸기와 프리미엄 품종 딸기를 전략적으로 지속 확대해왔다.
그 결과 이마트의 지난해 입춘 이후부터 5월 시즌 종료까지 딸기 매출 중 일반 품종인 설향 딸기는 2021년 대비 5.7% 증가한 반면, 스마트팜 딸기 등 프리미엄 딸기는 매출이 53.7% 증가했다.
저작권자 © 더마켓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