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 오픈
신세계百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 오픈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3.02.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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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강남점 7층 본관에 총 300여 평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관에는 리뉴얼한 브랜드 22개, 신규 브랜드 6개를 포함, 총 28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PXG, 지포어, 제이린드버그, 말본골프를 비롯, 글로벌 최초 매장인 BOSS골프까지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신세계가 직접 운영하는 골프숍에는 라운지형 콘셉트의 골프클럽 시타실을 마련,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궈진 골프의 인기가 엔데믹에도 지속되면서 신세계의 골프웨어 매출도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 ▷2020년 15% ▷2021년 56% ▷2022년 34%로 해마다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신세계는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통해 골프 열기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글로벌 최초로 BOSS골프가 들어선다. 20~40대를 타깃으로 영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의 골프웨어를 선보이는 BOSS골프는 캐멀·화이트·블랙, 3가지 시그니처 컬러와 삼색 아이코닉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26일까지 구매 금액별 10%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도 펼친다.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어패럴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반영한 블랙 컬러 무드와 오브제를 활용해 새롭게 리뉴얼 오픈했다.

스웨덴 골프웨어 브랜드 제이린드버그는 자연에서 영감받은 컬러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럭셔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어반 컨템포러리 콘셉트의 올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물론 포인트 컬러를 감각적으로 활용한 크루즈 컬렉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라운지 콘셉트의 스튜디오형 시타실은 볼탄도 추적기 트랙맨을 도입하는 등 골퍼들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랙맨은 미국프로골프(PGA) 등에서 선수들의 스윙 분석으로 사용되는 장비로 트랙맨 데이터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윙 분석이 가능하다. 스윙의 스피드·비거리, 클럽의 수직각도·수평각도, 볼 스피드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클럽 피팅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신세계 골프숍은 최신식 시타실뿐 아니라 골프 클럽, 골프백, 골프화 등 라운딩 인기 용품 조닝도 새롭게 꾸며 다양한 골프 용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MZ세대 골퍼 타깃으로 만든 ‘스타일 골프(S.tyle Golf)’도 새단장했다. 스타일 골프는 신세계가 만든 골프웨어 편집숍으로 바이스 골프, 어뉴골프 등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에 맞춰 모든 연령대 골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강남점에 선보인다”며 “강남점 프리미엄 골프전문관을 통해 국내 골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골프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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