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딸기에이슬’ 해외시장 공략
하이트진로 ‘딸기에이슬’ 해외시장 공략
  • 김기환 기자
  • 승인 2019.05.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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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가 수출 전용 과일리큐르 제품 ‘딸기에이슬’로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수출 전용 ‘딸기에이슬(영문명 JINRO STRAWBERRY)’을 5월부터 해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딸기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 이후 4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제품이다.

수출전용 상품이었던 자두에이슬에 이은 두번째 수출 전용 상품이다. 국내 시장 상황을 고려해 ‘딸기에이슬’은 수출 전용으로만 출시해 5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딸기에이슬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산 딸기가 높은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고 바나나, 깔라만시, 사과 등 다양한 과일 선호도 조사결과 소주의 세계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제품화됐다.

하이트진로 최초로 개발과정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의 해외 잠재적 소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 주질 선호도를 조사해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딸기에이슬 초도 수출량은 캄보디아, 라오스, 중국, 태국, 프랑스 등 18개국 42만병으로 과일리큐르 최초의 수출전용 상품이었던 자두에이슬의 초도수출량 21만병보다 2배 많다.

황정호 해외사업본부장은 “딸기에이슬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리큐르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주질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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