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형마트와 지역상권 상생발전 협력
보령시 대형마트와 지역상권 상생발전 협력
  • 이진숙 기자
  • 승인 2019.08.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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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지역상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와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및 상인회 제품이 대형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일 시장과 이관호 홈플러스 보령점장을 비롯해 중앙시장 김일환, 한내시장 이경순, 동부시장 이효헌, 현대시장 박충일 상인회장 등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시책 개발과 지역 유통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보령점은 온라인 판매공간 내 지역특산물 코너 개설 및 지역 농·특산물 및 제품 전시 판매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간 상생과 공존의 길이 열렸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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