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짜장면, 짬뽕 밀키트 출시
이마트 짜장면, 짬뽕 밀키트 출시
  • 더마켓
  • 승인 2019.09.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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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피코크가 가장 대중적인 외식 메뉴인 짜장면과 짬뽕을 밀키트(간편 요리 세트)로 선보였다.

이마트는 15일 피코크 '고수의 맛집' 시리즈로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와 '초마짬뽕' 밀키트를 전국 100여개 점포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냉동 면을 쓰는 레토르트 제품과 달리 원조 맛집 고유의 쫄깃하고 탱탱한 면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전문 제조사 '면사랑'과 손잡고 생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맛이차이나' 짜장면 밀키트는 서울 상수동 짜장면 맛집 '맛이차이나'의 레시피를 그대로 밀키트에 담았고, '초마짬뽕'은 같은 상호의 홍대 맛집 레시피를 가져왔다.

2017년 밀키트 사업에 진출한 이마트는 향후 '피코크'를 비롯해 '저스트잇'과 '어메이징' 등 밀키트 상품을 2022년까지 총 150종 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마트에서 밀키트 상품 매출은 올해 1∼8월 작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며 빠른성장세를 보였다.

이마트 오승훈 피코크개발팀장은 "일본과 미국 등에서도 밀키트 시장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며 "밀키트 시장이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맛과 선도에 초점을맞춘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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