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베이비문' 행사
[르포]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 '베이비문' 행사
  • 더마켓
  • 승인 2019.10.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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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 마켓>

◇26일 서울 대학로 오라케이호텔에서 매일유업이 개최한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에서 참가자들이 국악태교를 하고 있다. 

 

주말인 26일 밤 8시쯤 서울 대학로 소재 오라케이호텔 지하 1층 대강당.
경쾌한 가락의 가야금 선율에 맞춰 젊은 남녀들이 어깨를 좌우로 흔들며 민요 ‘아리랑’을 불렀다. 이들은 매일유업이 개최한 행사에서 국악태교 중인 예비 엄마·아빠들이다. 예명 ‘샛별’이 엄마는 “처음으로 국악태교와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를 해봤는데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며 “태어날 아기의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복덩이’ 아빠도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모든 프로그램이 매우 유익했다”며 “아기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엄지를 키쳐 세웠다. 매일유업이 임신을 축하하고 순산을 기원하며 진행하는 태교여행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매일유업의 베이비문 행사는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 엄마들에게 일종의 ‘태교여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올해 행사에는 임신한 직원 가족과 고객 등 총 35쌍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 아빠가 선물하는 만월여행’이란 콘셉으로 ‘국악 태교 공연’,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 체조’ 등 태교와 휴식이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유모차, 궁중비책 스킨케어, 로토토역류방지쿠션 등 다양한 출산용품이 축한선물로 제공됐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매일유업은 다양한 출산 장려프로그램과 육아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예비엄마교실 ‘앱솔루트 맘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빠가 선물하는 베이비문’, ‘예비아빠 육아골든벨’, ‘아빠 참여 예비엄마교실’, ‘매일 5분 육아’ 동영상 서비스, ‘ 아기똥 상담 어플 개발’ 등 임산부 및 육아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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