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돌아온 '라푸마'…아웃도어 뜬다

2021-07-14     이진숙 기자

 

LF는 2년 전 철수했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를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를 겨냥한 온라인 브랜드로 다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라푸마는 MZ세대를 겨냥해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아웃도어 애슬레저룩’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등산과 골프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면서 브랜드 DNA도 더 젊게 바꾸기로 한 것이다.

새로 내놓은 ‘프리폴(Pre-Fall) 컬렉션’은 의류와 신발은 물론 바이크용 반바지, 판초 우의, 브라탑과 레깅스 등 등산, 하이킹, 캠핑용 제품 30여종이다.

신제품은 LF몰과 무신사,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김혁 LF 스포츠사업부장(상무)은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푸마는 브랜드 재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LF몰에서 신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과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