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맞춤형 3D 마스크 서비스 4월 출시
아이오페, 맞춤형 3D 마스크 서비스 4월 출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3.1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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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는 맞춤형 화장품 판매제도 시행에 따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화장팩 마스크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다음 달 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별로 피부를 진단해 필요한 원료를 혼합해 맞춤형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제도를 이달 14일 세계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페는 2017년 3D 마스크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 후 올해 초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 2020'에 출품해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이오페의 맞춤형 3D 마스크는 다음 달 말 명동 ‘아이오페 랩’의 뷰티 서비스 ‘테일러드 프로그램’에서 정식 출시된다.

아이오페는 3D 기술로 고객의 얼굴 골격과 사이즈를 측정한 후 3D 프린터를 이용해 즉석에서 '하이드로 겔 마스크'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전문 기기로 측정한 피부 상태에 따라 성분을 즉석에서 배합해 만드는 맞춤 세럼도 함께 출시된다.

배지현 아이오페 디비전장 상무는 “아이오페는 독보적인 연구 정신으로 피부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다” 며 “오랜 연구 끝에 선보이는 아이오페 랩 테일러드 프로그램은 맞춤형 화장품 시대를 이끌어갈 시금석이 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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