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매장별 ‘갓 구운 빵’ 정보 제공
SPC 파리바게뜨, 매장별 ‘갓 구운 빵’ 정보 제공
  • 김현 기자
  • 승인 2020.04.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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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마켓>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매장별 빵 나오는 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갓 구운 빵’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갓 구운 빵’ 서비스는 점포별로 생산한 지 1시간 이내의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파리바게뜨 자체 배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 SPC 통합 배달 애플리케이션인 '해피오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해피포인트 멤버십 앱인 ‘해피앱’과 파리바게뜨 홈페이지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위치기반 기술을 적용해 소비자가 주변 점포의 갓 구운 빵의 수량 확인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준비 중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당일 구운 빵을 매장 영업 종료 직전,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굿빰박스’도 운영 중이다.

매장에서 무작위로 제품을 구성해 가격 할인을 제공하는 배달 전용 상품인 ‘먹빵박스’와 ‘마감혜택(유통기한이 임박했지만 구매, 취식에 문제없는 제품을 할인해서 파는 판매 형태)’을 결합한 서비스다.

앱 주문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배려해 전화 주문을 통해 주문할 수 있는 ‘전화 주문 서비스’와 오토바이 배달 가격(4000원)보다 저렴한 2500원으로 이용 할 수 있는 ‘도보 배달 서비스’도 도입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꾸준히 서비스를 발전시켜왔다” 며 “언택트 소비 시장이 중요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은 물론 가맹점의 매출 신장에 힘을 더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바 딜리버리’는 2018년 9월 론칭 당시 서비스 가능 점포 1100여점에서 시작해 현재 2800여점으로 확대됐다. 취급 제품은 200여종에서 470여종으로 증가했다. 론칭 대비 월 평균 딜리버리 매출이 15배 이상, 평균 배달 주문량은 5배 이상 신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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