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통했다"…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134%↑
"공유경제 통했다"…위메프, 렌탈 서비스 매출 134%↑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05.18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유 경제 열풍으로 렌털 시장이 커지면서 위메프의 렌털 서비스 매출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2017년 6월 렌탈 서비스를 시작해 약 3년간 지속 성장 중이다.

위메프는 지난 3월 렌털 서비스 매출이 서비스 초창기(2018년 3월)보다 134% 증가하며 월 매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펫 용품(17배)과 TV(8배), 식기세척기(7배), 비데(4.9배), 냉장고·김치냉장고(3.3배), 공기청정기(3.3배), 정수기(2.7배)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또 1분기(1~3월) 동안 △코웨이 시루직수 정수기 △LG전자 상하좌우 정수기 △쿠쿠 인앤아웃 10's 정수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위메프는 31일까지 ‘렌털 페스티벌’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간 내 서비스 계약 시 사은품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메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위메프 렌털관에는 45개 브랜드의 약 40개 상품군, 2000여개 상품이 입점해 있다. 정수기, 비데 등 생활가전에서 프리미엄·고성능 상품으로 품목이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승원 위메프 비즈렌털 파트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위한 펫드라이어룸 같은 이색 렌털상품도 늘고 있으며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또한 렌털 비중이 커지는 추세” 라며 “매달 다른 콘셉트의 렌털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이커머스 업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렌털 계약 최고혜택 보상제’를 진행한다. 위메프보다 더 큰 혜택을 주는 렌털 사이트가 있으면 차액 200%를 보상한다. 인증 최고 혜택 보상상품 콘텐츠가 부착된 상품만 적용되며, 설치 완료 14일 안에 신청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