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주민이 이용하는 공공생활권(공원,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불광천, 주요거리 등)에 기존 공공와이파이보다 더 빠르고 안전한 최신 기술인 와이파이6를 적용, 설치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 '스마트 서울 네트워크(S-Net)'사업 일환으로 은평구 등 5개 자치구가 1차 대상지로 선정돼 은평구는 33억원의 시비를 확보, 6월부터 자가통신망 24km를 구축, 무선송수신장치 350개를 모세혈관처럼 뻗어나가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또, 현재 우리의 삶에 스마트폰이 필수재가 된 상황에서 데이터와 와이파이 존재가 중요하게 된 만큼 사용자들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향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통신 인프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자가통신망을 활용한 공공와이파이설치로 계층간 정보격차문제를 완화할 수 있고 향후 사물인터넷(IoT)망을 연결,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마켓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