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원주 전통시장 살리기 '시장왕 장보고' 진행
심평원 원주 전통시장 살리기 '시장왕 장보고' 진행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0.06.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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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 원주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심평원은 지난 25일 원주 도심 전통시장에서 직원 50여 명과 함께 ‘시장왕 장보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월까지 매달 2회, 직원 50명씩이 참여해 진행된다.

심평원은 참여 직원 대상으로 연말 포상도 계획 중이다.

심평원은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시장 안내 지도와 친환경 장바구니를 제공해 시장 구경도 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5월 15일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 소독제 1천600개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저조한 강원 농가와 급식업체 지원을 위한 급식 농산물 기증과 직원을 대상으로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인기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겠다” 며 “원주는 물론 강원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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