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일∼7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전통시장의 피해회복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 96곳에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62개 전통시장에 페이백 상품권 지원을 위해 총 3억원의 도비를 투입하기로 했다.
페이백 상품권을 전부 소진 시 최소 3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고객에게 돌려준 3억원의 페이백 상품권으로 2차 소비가 꼬리를 물어 전통시장 소비촉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전통시장 동시세일페스타’와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의 세부 행사내용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3월 65.8%까지 상승했던 전통시장 매출액 감소율이 재난지원금 효과로 5월부터 지속해서 줄어들었다가 6월 들어 주춤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비촉진 행사가 전통시장의 매출액 상승과 함께 시장의 활기를 가져다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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