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 활동] 대상그룹 '혈액수급 안정화' 지원 나서
[사회 공헌 활동] 대상그룹 '혈액수급 안정화' 지원 나서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07.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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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배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서울 대상그룹 상봉동 사옥에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전국민 레드챌린지’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대상㈜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결식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식품기부,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9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80개의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나눔을 위한 원동력을 마련한 것이다. 작년까지 총 13만 7355명의 임직원들이 47만 782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건비로 환산하면 총 82억 387만 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청정원 주부봉사단도 운영한다.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9개 팀 2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현재까지 1000회에 달하는 시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요리와 봉사에 관심이 있는 만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또 2018년부터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해 대학가 영세식당 환경개선 프로젝트 ‘청춘의 밥’과 한부모가족 자녀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는 ‘청정원 대학생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연말에 개최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과 ‘청정원 사랑나눔바자회’, ‘종가집 봄김장 나눔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 ‘대상그룹 2020 레드 챌린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휴가 전 헌혈먼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 기간이 겹쳐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철에 안정적인 혈액확보를 위해 기획한 것이다. 대상그룹이 지난 14년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 헌혈증서는 총 4567장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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