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동서식품, 클래식 USB 앨범 제작…무료 배포
[생활정보] 동서식품, 클래식 USB 앨범 제작…무료 배포
  • 더마켓
  • 승인 2020.10.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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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은 가을을 맞아 ‘함께하는 삶의향기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특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난 12년 동안 매 가을마다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해온 동서식품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동서식품은 최근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올해 예정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제작한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바리톤 김동규 등 지난 12년 간 동서커피클래식에 참여한 국내 대표 음악가들의 실황 연주 10곡과 관련 공연 영상을 담았다.

이번에 제작한 앨범은 총 1만8000장이다. 동서식품 사외보 구독자 및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플랜트의 3층 브루잉 라운지 이용 고객, 동서식품 홈페이지 이벤트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심한 끝에 이번 동서커피클래식 USB 앨범을 기획했다” 며 “아름다운 선율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비자분들께 작지만 큰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클래식 음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상대적으로 문화 공연 향유가 어려운 지역사회 시민들이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만6000명에 달하며 매년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동서커피클래식에서는 부산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박종화와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소프라노 구민영과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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