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점서 모피박람회…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 잠실점서 모피박람회…최대 80% 할인
  • 김기환 기자
  • 승인 2020.11.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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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모피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잠실점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모피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모피협회와 협업한 이번 박람회에선 국내외 17개 브랜드가 참여해 세이블·무스탕·수입 모피를 60∼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진도모피 세이블 재킷 △팔로미노 휘메일 재킷 △우단모피 후드코트 △성진모피 폭스콤비 재킷 △영모피 나우니스 밍크베스트 △엘페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 등이다.

한정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여성 밍크 베스트와 재킷을 각 100개 한정 할인 판매하며, 빅사이즈 상품으로 비니치오파자로 롱코트도 합리적 가격에 판매된다. 남성 고객을 위한 몬테카티니 무스탕도 균일가에 제공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진도모피·우단모피·국제모피를 포함한 10개 브랜드에서 각각 100만원·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10%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별로 밍크장갑과 밍크 머플러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한국모피협회의 K-FUR 디자인 콘테스트 수상작 8점과 사가 퍼(Saga Fur) 한국지부의 모피 디자인 기법을 보여주는 샘플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숭교 롯데백화점 잠실점 여성 패션팀장은 “모피는 트렌디한 스타일과 저렴한 가격대를 앞세워 전 연령층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내년 모피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세이블과 같은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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