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업계..비빔면 경쟁 돌입
라면 업계..비빔면 경쟁 돌입
  • 더마켓
  • 승인 2019.04.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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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뚜기 제공>

주요 라면회사들이 여름철 대표 라면제품인 비빔면으로 경쟁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비빔면에 미역을 추가한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시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오뚜기는 여름철 라면 신제품으로 '미역초 비빔면'과 '와사비 진짜쫄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미역초 비빔면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쇠고기미역국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미역라면으로 개발했다. 두께감이 있는 미역으로 식감을 향상시키고 넓은 미역을 매콤한 면발에 싸먹을 수 있는 스타일로 미역초 비빔면을 선보였다.

미역초 비빔면은 매콤새콤한 초고추장 소스와 남해안산 청정미역을 넣었다. 여름 별미인 미역초무침을 라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쌀가루와 미역국농축액을 첨가한 쫄깃한 면발에 미역을 풍부하게 넣고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레몬, 참기름 등을 적용했다. 오뚜기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름철 쫄면라면 시장을 겨냥해 선보였던 오뚜기 진짜쫄면의 후속작으로 와사비의 매운맛을 내세운 와사비 진짜쫄면도 함께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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