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인도에서 초코파이 생산한다
오리온 인도에서 초코파이 생산한다
  • 더마켓
  • 승인 2019.03.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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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20일 인도 라자스탄주(州)에서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를 위해 인도 현지 제조업체 ‘만 벤처스’와 손을 잡았다.
 1989년 설립된 만 벤처스는 비스킷, 초콜릿, 차,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글로벌 제과 기업 제품을 생산하는 제과 제조 전문 기업이다.
 오리온은 “인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만 벤처스가 보유한 제조 역량과 오리온의 제품관리·영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계약생산 방식’을 결정했다” 며 “생산은 만 벤처스가 전담하고 오리온은 영업·마케팅·제품관리 등 생산을 제외한 전 과정을 관할한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10월 현지 법인 ‘오리온 뉴트리셔널스’를 설립하고 위탁 생산사로 만 벤처스를 선정하는 등 인도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
 다음 달에는 글로벌 제과 회사 출신 현지 영업 전문가를 COO(최고운영책임자)로새롭게 영입해 인도 법인 운영을 본격화한다.
 인도 제과 시장은 연 11조원 규모로 앞으로 5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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