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책상 위 작은 정원, "어두워도 잘 커요"…'LG 틔운 미니' 출시
[생활정보] 책상 위 작은 정원, "어두워도 잘 커요"…'LG 틔운 미니' 출시
  • 이진숙 기자
  • 승인 2022.03.0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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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LG전자 모델이 테이블 위에서도 손쉽게 반려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생활 가전 ‘LG 트윈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만 켜주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크기는 침대 옆 협탁과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아졌고 가격도 낮췄다.

특히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라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다.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된 연장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을 높일 수 있다.

씨앗·배지 등이 일체형으로 담겨 있는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꽃·허브·채소 등 다양하다. 씨앗키트의 종류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의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과 조명의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LG 틔운 미니는 이날부터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과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1000대 한정 판매된다. 17일부터는 LG 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9만9000원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LG 틔운 미니는 집 안의 원하는 공간을 싱그러운 초록 감성으로 채워줘 손쉽게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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