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안주용 가정간편식(HMR) 시장 급속 성장
[기획] 안주용 가정간편식(HMR) 시장 급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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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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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청청원 제공>

‘주 52시간제’ 도입 등으로 집에서 가볍게 술잔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안주용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안주용 가정간편식 시장을 개척한 것은 대상 청정원의 ‘안주야(夜)’다. 2016년 처음 선보인 ‘안주야’는 청정원의 조미 기술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셉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 개를 돌파하며, 안주 HMR 시장의 대세 상품임을 증명했다.

대상은 국·탕·찌개 등 주식 위주의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혼술·홈술(혼자 또는 집에서 먹는 술)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에 없던 다양한 안주 메뉴를 선보이고, 철저한 위생 관리와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한 것이 ‘안주야’의 성공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청정원에서 첫 선을 보인 안주 HMR은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 스타일’이다. 제품 이름과 같이 서울 대표 맛집인 논현동 실내포차 안주 스타일을 콘셉으로 맛집들의 조리법에 청정원의 전문성을 더해 탄생했다.

‘매운무뼈닭발’은 국내산 마늘과 고춧가루의 풍부한 매운맛에 맛집 조리 방법 그대로 170도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담았다. ‘직화 불막창’ 역시 가장 두툼하고 고소한 부위를 엄선해 커피로 잡내를 완벽하게 제거, 가마솥에 볶아 고소한 맛을 제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2017년 8월 출시한 ‘직화곱창’, ‘직화모듬곱창’은 안주 인기 메뉴인 곱창과 모듬곱창을 전문점에서 먹는 방법 그대로 숯불 직화로 구워 불맛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돼지 도축 후 당일 가공한 신선한 곱창 원료를 사용해 믿을 수 있고, 매운 맛을 낮춘 가족형 파우치 제품으로 사리와 채소를 넣어 볶으면 한끼 식사로도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주꾸미볶음’, ‘차돌양지 숙주볶음’, ‘데리야키 훈제삼겹’ 등 ‘인기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모듬술국’을 출시하며 국물안주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모듬술국’은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인 국물안주로, 국내산고급 토종순대, 머릿고기, 염통 등 풍부한 건더기와 칼칼한 국물이 어우러진 제품이다.

사골육수와 돈골농축액를 베이스로 하는 진한 국물에 된장을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으며, 밥이나 면을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대상 청정원 편의1팀 서명현 팀장은 “‘안주야(夜)’는 소비자들이 안주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전문성을 모두 충족한다” 며 “혼술, 홈술 뿐만 아니라, 바캉스나 캠핑 등 휴가철 야외활동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안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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